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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로 만들어보는 '갤럭시S7의 재구성'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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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2-12 09:54:27

    이달 22일 MWC(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 첫선을 보일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7'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많은 루머들이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이에 지금까지 나왔던 신뢰성 높은 루머들을 모아 갤럭시 S7이 어떤 형태로 나올지 점쳐보도록 하겠다.

    디자인: 갤럭시S7은 기존과 큰 변화없는 디자인을 고수할 것이라는 루머가 압도적이다. 하지만 곡선은 더 세련되지고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 디자인(카툭튀)이 사라져 더 보기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된다.

    방수: 이번 버전부터는 IP67 방수 기능이 포함될 것이라는 루머다. 방수에 대한 루머는 갤럭시S7이나 아이폰7 등 올해 출시되는 모든 고급형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마케팅 포인트로 예상된다. 참고로 IP67 방수 기능은 먼지는 완벽하게 막아주고, 1M 깊이 물에서 30분까지 버틸 수 있는 능력이다.

    인터페이스: 작년 신형 넥서스를 통해 물꼬를 트기 시작한 USB 타입C 인터페이스가 갤럭시S7에도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장치와 호환성에 있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USB 타입C의 경우 초고속 충전기술을 지원하게 때문에 사용자들은 불만보다 긍정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저장장치: 기존 갤럭시S6 시리즈에서는 디자인때문에 없어졌던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이 이번 갤럭시S7에서는 부활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것만으로도 저렴한 비용에 용량을 크게 늘릴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각광을 받을 듯.

    차별화된 화면크기: 갤럭시S7의 경우 전작과 동일하게 QHD 해상도에 5.1형 크기의 슈퍼AMOLED 화면을 사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기존 갤럭시S6 엣지는 갤럭시S6와 동일한 5.1형이었던데 반해, 갤럭시S7 엣지는 5.5형으로 크게 커진다는 루머다.
    참고로 갤럭시S6 엣지 플러스가 5.66형이었기 때문에 만약 루머가 맞다면 삼성은 5.1형은 갤럭시S7 기본 라인업으로, 5.5형 갤럭시S7 엣지는 플러스 라인업으로 해서 교통정리를 실시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 프로세서의 경우 잘 알려진대로 갤럭시S7의 경우 신형 엑시노스가 사용되지만 일부 제품의 경우 스냅드래곤 820이 내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핫이슈가 될 듀얼렌즈 카메라는 아니지만 저조도에 특화된 새 1천2백만화소 카메라가 포함된다는 루머다.

    안드로이드6.0 마시멜로를 베이스로 한 새 터치위즈 UI가 포함되며, 갤럭시S7과 S7 엣지는 같이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일의 경우 북미기준으로 3월 11일이 점쳐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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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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