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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 아이폰 '로즈골드' 나오나...발표일은 3월 25일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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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2-08 02:17:55

    애플의 신형 4인치 아이폰이 아이폰6s처럼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 로즈골드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또 발표일은 애플 신제품 이벤트인 3월 15일이 아닌 3월 25일이라는 새로운 주장도 나왔다.

    애플 전문 블로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은 7일(현지시간) 새로운 4인치 아이폰인 '아이폰5se'의 색상이 아이폰6s와 같은 총 4가지 색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정보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일본의 IT 전문 블로그 '마쿠 오타카라(Mac otakara)'가 전날 4인치 아이폰의 색상에 대해 아이폰5s의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와 함께 '핑크'가 추가돼 총 세가지가 될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른 입장이다.

    마쿠 오타카라는 이 핑크가 이전 로즈골드와 비슷한 색상이 아닌 아이팟 터치 6세대나 아이팟 나노 7세대의 핑크 색상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하지만 디자인은 아이폰5s를 그대로 답습하고 A9 칩 프로세서와 애플페이에 대응하도록 근거리무선통신(NFC)이 탑재될 것이라란 전망은 두 매체 모두 같았다.

    출처 : MIC 가젯


    같은 날 중국 IT 전문 매체 M.I.C. 가젯(M.I.C.Gadget)은 '아이폰5se(아이폰6c)'의 발표일이 3월 15일이 아닌 3월 25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일본 네티즌의 절반 정도는 4인치 아이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IT 전문매체인 IT MEDIA는 트위터 계정으로 네티즌 425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지난달 보도했다.

    응답자에게 '원하는 아이폰 크기'에 대해 묻자, 전체 응답자의 51%가 4인치(아이폰5, 아이폰5s, 아이폰5c)를 선택했다.

    이어 5.5인치(아이폰6 플러스, 아이폰6s 플러스)가 22%를, 4.7인치(아이폰6, 아이폰6s)가 20%를 각각 기록했다. 기타는 7%였다.

    IT MEDIA는 "최근 스마트폰의 대형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한 손으로 조작하기 쉬운 4인치가 많은 지지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인치 아이폰을 기다리는 고객도 많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나인투파이브맥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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