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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PC도 수냉쿨러를 쓸 수 있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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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2-06 11:57:48

    하드코어 데스크톱 PC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수냉식 쿨러를 노트북PC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IT 미디어 엔가젯 재팬은 에이수스 재팬이 세계 최초 수냉식 게이밍 노트북PC를 곧 다가올 17일에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나날이 진화하는 노트북PC지만 데스크톱PC의 성능을 넘어서기는 쉽지않다. 고클럭에 따라 발생되는 발열을 데스크톱PC는 수냉쿨러로 잡았지만 노트북PC는 구조상 그게 어려웠던 것.

    물론 수많은 세월동안 많은 제조사들이 노트북PC 용 수냉쿨러를 개발했었지만 소리소문없이 사라져간게 대부분이다.

    이번에 에이수스가 정식으로 발표하는 17형 게이밍 노트북 PC 'GX700'은 결합식 수냉펌프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노트북의 디자인도 살리고 활용성을 높인점이 특징.

    가벼운 작업을 할때는 수냉쿨러 파트를 떼내고 노트북PC로만 사용하다가, 게임같이 CPU와 GPU의 클럭을 성능치 이상으로 끌어낼때는 수냉쿨러 파트를 결합해 냉각능력을 높이게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에이수스 GX700의 사양은 코어 i7-6820HK 프로세서에 지포스 GTX980 그래픽카드, 3840x2160 4K 해상도를 내는 17.3형 액정모니터에 썬더볼트3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등 데스크톱PC에게 절대 꿀리지 않는 현존 최강의 노트북PC 스펙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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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합형 수냉쿨러 시스템을 사용하는 에이수스 GX700 / 출처: 엔가젯 재팬>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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