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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연간 매출 523억원 기록... 역대 최고 매출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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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2-03 14:34:54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3일 2015년 4분기 매출 41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당기순이익 37억 원을 기록했으며, 연간 매출 1523억 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00억 원을 기록,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컴투스는 지난해 호실적으로 상장 이래 7년 연속 연간 매출과 연간 해외 매출이 동시에 상승 중이다.

    특히 해외 매출은 9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70% 상승, 전체 매출 비중의 약 60%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회사 측은 지난해 4분기에 출시한 ‘제노니아S: 시간의 균열’과 ‘애프터펄스’가 글로벌 시장에 안착하면서 상승세를 더했고, 기존 ‘드래곤 블레이즈’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 ‘MLB 퍼펙트 이닝 15’ ‘던전링크’ 등이 국내외에서 꾸준한 매출을 보여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또, 해외 매출 역시 전 세계적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첨언했다. 해외 매출 비중은 아시아-태평양(51%)과 북미-유럽(49%)이 대등하게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전년 대비 114%나 성장했다.


    게임빌은 최근 출시되어 글로벌 시장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카툰워즈3’에 이어 동화풍의 감성 일러스트와 실시간 플레이가 돋보이는 자체 개발작 ‘나인하츠’ 등의 대작과 ‘데빌리언’, ‘아키에이지’ 등 PC 온라인게임의 유명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신작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차세대 RPG ‘워오브크라운’ ‘킹덤오브워’ ‘마스커레이드’ 등 총 10여 종의 엄선된 라인업으로 글로벌 공략 강화에 나선다.

    한편, 올해 ‘톱 글로벌 퍼블리셔’로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독일 등 전 세계 10여 개 거점을 기반으로 쌓아 온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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