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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첫날 PC방 순위 8위 등극... 분위기 탔다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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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1-28 13:54:25

    ‘블레스’가 27일 공개 서비스(OBT) 하루만에 PC방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네오위즈게임즈가 자회사 네오위즈블레스스튜디오를 통해 개발한 ‘블레스’는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혀온 작품으로, 7년여의 개발기간과 700억원 수준의 개발비가 투자돼 시장의 눈길을 끈 작품이다.

    게임트릭스에 의해 집계된 자료에 의하면, ‘블레스’는 2.25%의 점유율로 PC방 순위 8위를 기록했다. 최근 출시된 MMORPG 중 독보적인 성과다. 여기에 첫날 기록은 약 14시간만의 사용률만이 반영돼 성과가 온전히 반영되면 순위는 더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 론칭일정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간담회 석상에서 PC방 순위 5위권 진입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 밝혔다. 첫날 성과가 꾸준히 이어진다면 이 목표는 순조롭게 달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출처= 게임트릭스

    이용자 반응도 좋다. 27일 오후 8시 45분 기준으로 사전 캐릭터 생성이 진행된 8개의 서버 대부분이 포화, 혼잡 상태로 ‘블레스’를 즐기는 이용자가 많았다. 또, 회사 측이 강조한 MMORPG 본연의 재미가 충실하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이에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OBT에 앞서 혼잡을 피하기 위해 4개의 서버를 추가 투입해 총 16개의 서버를 준비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추며 순조로운 분위기를 이어갈 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블레스’ OBT는 총 45레벨 규모의 방대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원숭이를 모티브로 제작된 신규 종족 마스쿠 등 총 7개 종족과, 역할 구분이 명확한 6개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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