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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테라 저장공간 16GB램... 괴물 서피스북 선보인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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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1-25 09:53:09

    지난해 마니아들을 열광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북과 서피스프로4가 이번에는 괴물같은 저장공간을 달고 돌아왔다.

    美 IT미디어인 엔가젯은 현지시간 22일, 마이크로소프트가 1TB 대용량 저장공간을 품고 16GB라는 압도적인 크기의 램을 얹은 새 서피스북과 서피스프로4를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말 선보인 서피스북과 서피스프로4는 획기적인 신기능과 함께 경쟁사제품을 가볍게 누르는 압도적인 스펙으로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저장공간에 있어서만은 최대용량이 512GB로, 작업파일 용량이 수십메가를 훌쩍 뛰어넘는 이미지 작업을 하기에는 조금 모자란 감이 있었는데 이번 1TB 버전 출시로 저장공간에서도 경쟁사 제품들을 압도할 수 있게됐다.

    1TB 버전 서피스북의 가격은 2699달러(약 323만원)로 괴물같은 스펙 만큼이나 가격 또한 쉽지않아보인다.

    이번 대용량 서피스북과 서피스프로4는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먼저 출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외 국가의 경우 신형 서피스 출시를 단계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날 60달러(약 7만2천원)짜리 골드 서피스펜도 같이 출시했다. 출시지역은 미국, 캐나다, 덴마크, 핀란드, 이탈리아, 폴란드, 포르투갈, 스웨덴, 스페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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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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