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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스트레스 테스트 '폭발'... '서버 다운' 목표 초과 달성!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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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1-23 22:43:12

    네오위즈게임즈가 오랜만에 웃었다. 27일 출격을 앞둔 ‘블레스’의 스트레스 테스트가 매서운 한파에도 이용자들의 호응 속에 열기를 띄었기 때문이다.

    23일 오후 8시 시작된 ‘블레스’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많은 이용자의 참여로 두 번의 ‘서버 다운’, 테스트 서버 증설 등 최근 보기 힘든 열기가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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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레스 테스트 관련 공지(사진출처=블레스 공식 홈페이지)

    스트레스 테스트는 공개 서비스(OBT)에 앞서 서버와 클라이언트에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상황을 미리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따라서 정식 서비스 버전에 비해 적은 수의 인원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육성한 캐릭터가 정식 서비스에 남지 않아 이용자의 참여도 저조한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블레스’의 스트레스 테스트는 달랐다. 당초 하나의 서버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수 많은 이용자가 몰려 오후 8시 30분과 9시 30분경 테스트2 서버와 테스트 3서버를 긴급 투입했다.

    오후 10시 33분 현재 ‘블레스’ 테스트 서버는 입장하려는 이용자가 몰려 대기열을 형성 중이다. 이는 회사 측이 정한 목표치에 두 배가 넘는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추산된다.

    이날 테스트의 목표였던 ‘서버 다운’은 테스트 시작 40분이 지난 오후 8시 40분까지 서버가 두 번 발생했다.

    테스트의 성황으로 올 상반기 최대 흥행작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블레스’에 대한 관심도 다시 입증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테스트에 참여해준 이용자에 보답하기 위해 당초 예고한 보상의 폭을 10레벨 달성 이용자에서 테스트 참가자 전원으로 확대, ‘프리미엄 서비스 상품’을 보상으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24일까지 ‘블레스’ 캐릭터 사전생성 서비스를 진행하며, 오는 27일 오전 8시 OBT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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