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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랭크 게임 시즌6 개막... 자유 팀 대전 도입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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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1-20 10:45:20

    라이엇게임즈의 인기 MOBA(AOS)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이 2016년 랭크 게임 시즌6이 시작됐다.

    라이엇게임즈는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6 랭크 게임의 시작을 알리고, 기존 랭크 게임 방식을 ‘자유 팀 대전’으로 변경했다고 공지했다.

    ‘자유 팀 대전’은 기존처럼 혼자서 즐길 수 있고, 2인부터 최대 5인이 팀 조합을 구성해 대전을 신청하는 방식도 가능한 모드다.

    회사 측은 다수의 친구 또는 게임 동료와 즐길 수 있는 만큼 진입 장벽이 낮고 대전 찾기가 원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했으며, 게임을 승리로 이끄는 실력(캐리력) 외에도 팀 플레이와 전략을 겨루는 것이 결과에 반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모드는 해외 소수지역에서 먼저 적용돼 테스트들을 진행한 바 있다. 해당 지역 이용자들은 ‘자유 팀 대전’ 시스템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혼자만의 힘으로 경쟁하고 실력을 증명하고 싶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존중해 2인 플레이가 불가능한 ‘1인 랭크’ 방식을 추후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LoL의 자유 팀 대전과 새로운 챔피언 선택 방식의 적용을 앞으로 몇 차례의 패치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대전 검색 향상과 버그 수정, 새로운 기능 등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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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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