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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작 라인업 공개한 중견 게임사, 2016년은 도약의 해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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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1-13 19:51:42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중견 게임사로 자리잡은 선데이토즈와 넥스트플로어가 어느덧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게임사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 


    전국민 게임으로 우뚝 선 '애니팡 시리즈'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선데이토즈와 비행슈팅 게임 '드래곤 플라이트'로 퍼블리셔 게임사까지 영역을 넓힌 넥스트플로어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섰다.


    먼저 선데이토즈는 2016년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했다.



    선데이토즈는 지난 4분기에 출시한 '애니팡 맞고', '상하이 애니팡'이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강력한 '애니팡 IP'를 무기로 중국 시장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또한, 2016년에는 일부 국가에서 현지화를 점검하고 있는 '애니팡 사천성'의 후속작 '애니팡 마종'과 '애니팡2 글로벌'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부 국가에서 이미 서비스를 시작한 '애니팡 마종'(가칭)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상반기 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특히 국내시장은 국민 게임 '애니팡 시리즈'를 잇는 '애니팡3'가 개발 중이다. '애니팡3'는 기존 시리즈를 넘어설 수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넥스트플로어는 '드래곤 플라이트'의 성공을 발판으로 퍼블리셔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크리스탈하츠 for Kakao'는 넥스트플로어가 첫 퍼블리싱한 타이틀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40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모험 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최대 4종의 캐릭터로 구성된 파티 플레이 역시 자유롭게 컨트롤해 다양한 전투 액션을 보여준다.



    또 다른 대작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도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김형태 대표의 시프트업과 넥스트플로어가 손 잡고, 야심차게 준비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게임 세계관과 라이브 2D기술로 3D를 표현할 수 있는 움직이는 일러스트에 있다.


    2월 테스트를 예고한 '데스티니 차일드'는 마왕 후계자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마왕 쟁탈전을 치루면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특히 500여종의 캐릭터가 '어펙션 시스템'을 통해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차일드'가 구현되어 수집 욕구를 자극한다.


    '창세기전', '블레이드앤소울'로 스타 개발자로 홀로서기에 나선 김형태 대표가 혁심을 품은 일러스트로 죽어가는 카드 RPG 장르에 생명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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