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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이지텍 스팀보이 온수매트, 겨울 시즌 홈쇼핑 빅 히트


  • 오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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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6-01-13 16: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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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양이지텍 스팀보이 온수매트 (사진제공 : 스팀보이)

     

    정부의 낮은 전기요금 정책에 힘 입어 최근 몇 년 사이 전기를 이용한 냉난방 소비가 급속하게 늘고 있다. 게다가 여름이 길어지며 에어컨 판매량은 2014년 대비 3~4배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평년 기온을 웃돌며 다소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면서 간이 난방 제품군인 장갑이나 손난로 등의 제품은 이마트 집계 결과 매출이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며 오히려 보조 난방 제품군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적으로 살에 닿는 부분을 직접 보온해 에너지 효율이 높은 온수매트가 있다.

    온수매트는 전자파의 영향은 덜 하면서 난방비는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매 해 뜨거운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보조 난방 기구만으로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포근한 기온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에 오히려 더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냉난방 가전들은 시즌 상품 인만큼 계절 반짝 인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계절 상품의 관념을 깨고, 동양이지텍의 스팀보이 온수매트의 인기는 10월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동양이지텍은 2011년 10월부터 CJ오쇼핑에서 스팀보이 온수매트를 판매했다. 홈쇼핑 전체를 통틀어 모든 판매 모델을 합치면 방송만으로 1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돌파한 기록적인 업체다.

    처음으로 온수매트라는 아이템을 홈쇼핑에서 판매한 업체이며, 업계 선두를 판매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지켜온 업체다. 어떤 비결이 있었길래 지속적인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었을까?

    동양이지텍 마케팅팀 관계자는 '고객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별도의 R&D 센터를 운영하며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꾸준한 연구 개발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제품을 개발 할 수 있었고, 꾸준한 사후 관리로 고객 만족을 얻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지난 해 10월부터 시작된 인기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객 중심으로 개발 해 온 제품이 쌓은 신뢰로 브랜드 파워를 키울 수 있었고, 다양한 사후관리로 믿음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며 “매 시즌마다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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