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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인바디밴드,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 사원증으로도 쓰여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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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29 13:42:11

    체성분분석 기업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 www.inbody.com)의 인바디밴드(InBody BAND)는 손목 위에서 피트니스 밴드 본연의 기능인 체성분분석이 되는 제품으로 최근에는 사원증으로 활용되며 기업과 직장인들에게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사진=인바디)

    인바디에 따르면 서울도시철도공사의 임직원들은 인바디밴드를 사원증처럼 활용하여 근태 및 출입을 관리하고 지하철 탑승 시 T-머니가 인바디밴드에 삽입되어 카드 대신 손목에 차고 있는 인바디밴드를 그대로 대면 바로 승차가 가능하다.

    또한 구내식당에서도 따로 계산하는 과정 없이 인바디밴드로 간편하게 정산이 가능하다. 게다가 본연의 기능인 체성분 추이와 운동량을 살펴볼 수 있어 웨어러블 제품으로서의 장점을 극대화시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서울도시철도공사에서는 인바디밴드와 함께 인바디의 맞춤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시스템인 InBody u-Town까지 도입하여 ‘365일 직원건강관리 지원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인바디 제품들로 혈압, 체성분,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이를 분석하여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을 내려 사용자 웹으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시범실시 중이다. 공사는 시범운영에 대한 효과를 분석하여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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