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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건·환경 분야 조사·연구사업 연찬회


  • 김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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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28 08:48:01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중)은 23일 ‘2015년 보건·환경분야 조사·연구사업 연찬회’를 열고 올 한 해 동안 추진했던 조사·연구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및 보건·환경관련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연구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사업 성과물 5개 과제가 발표됐다.

    이날 발표된 5개 과제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강경 발효젓갈 축제 안전성 검사 지원 ▲건강한 물·맛있는 물 분포 탐색 및 평가 등으로, 도민의 건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분야 현안과제를 조사 연구한 것이다.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결과 발표에서는 실험실 조사를 통해 독감등 주요호흡기바이러스 검출시기를 사전에 파악, 도민에게 예방수칙을 전파하는 등 도민의 건강도우미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경 유통젓갈 축제 안전성 검사 지원 발표에서는 젓갈의 안전성을 입증·홍보함으로써 강경 발효젓갈 축제가 성공적인 도 대표 축제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또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안전한 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먹는물 중 약수터 등에 대한 미네랄 함량을 조사해 건강하고 맛있는 물을 탐색하고, 도민에게 좋은 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도민의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생활을 책임지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순덕 (duc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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