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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로 지원부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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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22 18:59:56

     경북도는 2015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추진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실적이 우수한 7개시‧군과 중소기업 육성지원 유공자 10명(공무원 7, 민간인 3)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시군의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공유와 미비점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부서의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기업현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열심히 노력하는 공무원과 도민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중소기업 자금지원 실적, 중소기업 및 장애인․여성기업 제품 우선 구매실적, 창업 및 기업 활동 원스톱 지원 중소기업 애로해소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한 한 해 동안의 중소기업 육성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상은 영천시와 성주군이, 우수상은 김천시, 구미시, 영주시, 경산시, 의성군이 수상했다.

    아울러, 시․군 중소기업지원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과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기업현장에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을 선정‧표창하여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시부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영천시는 원스톱 허가전담창구 설치, 외국투자기업 만족도 우수 등 투자유치 분야에 힘써왔으며, 특히 보잉사 MRO센터와 항공전자시험평가 센터를 기반으로 한 ‘에어로테크노벨리’ 조성과 항공우주산업 관련 박람회 지속적 참가를 통한 항공전자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했다.

    군부 최우수인 성주군은 중소기업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우수기업 방문의 날 운영, 클린 선도 기업 지정, 기업과 마을간 자매결연 추진, 성주 경제살리기 100인 추진위원회 출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창업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정병윤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중소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고 일자리도 늘어난다.”고 하며, “미국의 금리 인상, 일본의 엔저 지속 등 어려운 경제여건일수록 기업체에 대한 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도움이 더욱 필요하고, 시책의 성과환류를 통한 기업지원 내실화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 표창패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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