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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생활건강, 양지인베스트먼트와 1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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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18 16:18:34

    바이오융합기술 전문업체 명진생활건강은 지난 16일, 양지인베스트먼트와 투자협약MOU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협약식에는 서성호 명진생활건강 주식회사 대표와 강원구 양지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회사별 임원들이 참가했다.

    협약에 따라 명진은 양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차로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명진은 바이오융합기술을 이용한 생체활성화 장치를 개발, 상용화한 기업으로 명진의 바이탈싱싱(식품건강 활성화 장비)은 냉장고 속의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시키고, 식품의 본래의 맛을 유지시켜 주는 장비이다.
     
    또한 이 장비와 기술을 돼지농장이나 양계농장에 적용하면 동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며, 면역력을 증가시킴으로써 농축수산업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양지는 명진의 기 개발된 장비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공장설비 자금과 제품을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필요한 마케팅 비용을 집중지원하며, 양지 관련 회사를 통해서 경영 및 투자자문 등의 역할도 담당할 예정이다.

    명진의 생체활성화 장비 바이탈싱싱는 전세계적으로 바이오융합기술을 이용한 생체대사 활성화 기술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시점에서 조권석 박사가 십수 년의 연구개발을 통하여 국내순수기술로 세계 최초로 개발되었으며, 원천기술을 국내에서 보유하고 있다는데 그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양지인베스트먼트 강원구 대표는 “명진의 바이오융합기술이 우리나라 차세대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투자결정을 했으며, 특히 양지에서 투자되어 있는 도나도나 돼지농장 등 농축산 기업에 본 기술을 우선 적용하면 그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의 서성호 대표는 “명진의 바이오융합기술이 자금과 결합하여 명진의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명진의 생체대사 활성화 기술은 우선적으로 먹거리, 환경, 에너지 산업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데 명진은 현재의 먹거리 관련 사업중심에서 향후 그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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