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TeamViewer)는 자사의 주력 상품인 TeamViewer11의 베타버전 테스트를 마치고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TeamViewer11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대한 무인 엑세스, 크롬 OS 지원, 헤드리스 리눅스 서버에의 용이한 연결 등의 기능을 갖췄다.추가적인 기능에는 안드로이드 호스트의 집단 설치 등이 포함된다.

 

팀뷰어의 매니지먼트 콘솔에서 ‘디자인 및 배포(Design & Deploy)’를 활용하면 사용자의 모든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에 팀뷰어 호스트 앱을 설치할 수 있다. 따라서 여러 개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보유한 고객은 이 새로운 기능으로 시간을 절약하고 쉽게 호스트 앱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TeamViewer11은 폰, 태블릿, 울트라북 등 윈도10을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모든 윈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팀뷰어 앱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집에 있는 컴퓨터를 원격 제어하거나 애플리케이션에 접근할 수 있다.

팀뷰어의 제품관리 코르넬리우스 브루너 부사장은 “팀뷰어11은 지금까지 나온 팀뷰어 버전들 중에 가장 뛰어난 버전으로, 사용자들의 생활이 훨씬 더 편리해질 것으로 믿는다."며 "팀뷰어11은 시장의 어떤 솔루션보다도 용도와 사용 가능한 디바이스의 수가 많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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