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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S7 후속은 펼치면 태블릿-접으면 스마트폰?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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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2-01 09:31:36

    휘어진 스마트폰에 이어 삼성 스마트폰이 나아갈 다음 단계는 접는 스마트폰?
    삼성이 접는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에 이어 이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한 것으로 밝혀져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美 스마트기기 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1월 30일, 미 특허청을 대상으로 삼성이 접을 수 있는 장치와 작동방법에 대한 특허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삼성이 출원한 이번 특허를 두고 펼치면 대화면 태블릿이, 접으면 작은 크기의 스마트폰이 되는 획기적인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기사를 통해 보여지는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 특허 형태는 여러가지다. 위아아래로 접거나 양쪽으로 펼치지만 그 안의 화면은 잘 동작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특정 내용의 경우 액정은 휘어지게 만든다 쳐도 내부 부품은 어떻게 휘어지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놀라움이 생길 정도다.

    이에 대해 폰아레나는 특허의 내용처럼 된다면 양화면이 맞닿을때의 파손이나 접었을때 단단히 고정되지 않아 덜렁거릴 수 있는 문제도 있을텐데 이런 부분에 대한 해결책은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며 이런 형태로 실제 제작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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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특허청에서 특허 출원한 삼성 접는 모바일기기 시안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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