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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에어 11인치 없어지나...내년 6월 풀모델 체인지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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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30 23:08:41

    애플이 내년 봄 풀모델 체인지된 맥북 에어를 선보이고 내년 3분기에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지금의 맥북보다 더 얇고 가벼워지며 11인치 디스플레이 모델이 사라지고 13인치와 15인치의 라인업이 될 것이란 의견이다.

    대만 경제 매체인 경제 일보는 30일(현지시간) 맥북 에어 공급망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맥북 에어를 풀 모델 체인지해 2016년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한 뒤 같은해 3분기에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맥북 에어는 2008년 초대 모델이 등장한 뒤 현재까지 외형상 큰 변화가 없었지만 8년 째인 내년에는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경제 일보는 덧붙였다.


    경제 일보에 따르면 리뉴얼되는 맥북 에어는 현재의 맥북 에어보다 더 얇고 가벼워질 예정이다. 또 내부 구조도 대폭 업데이트되어  가격도 상승 할 것으로 보인다.  
    모델 구성은 현재의 11인치와 13 인치에서 13인치와 15인치의 라인업으로 변경된다.

    매체는 이에 대해 12.9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아이패드 프로가 등장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정보가 사실이라면 맥 시리즈 노트북은 12인치 맥북, 13인치와 15인치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로 구성되게 된다.

    경제 일보는 현재 애플이 새로운 모델 개발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공급 업체들과 조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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