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리줌(www.RIZUM.co.kr)이 2채널 PC용 사운드바 G-팩터(Factor) R1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G-팩터 R1000은 리줌이 내놓는 첫 멀티미디어 스피커로 콤팩트한 크기를 지녀 대부분의 PC 모니터 하단에 놓일 수 있도록 했다.

은은한 광택이 있는 블랙 하이그로시 인클로저에 우측의 볼륨 노브에는 블루 LED를 배치했다. 블루 LED로 화려한 디자인은 물론 PC방과 같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볼륨을 쉽게 조정할 수 있다. 볼륨 노브를 통해 직관적으로 볼륨을 조정할 수 있고 그 위에는 전원 버튼이 배치돼 누구나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SB 수지를 인클로저에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듀얼 메탈 그릴로 스피커 드라이버를 감쌌다.

콤팩트형 사운드바지만 명료하고 플랫한 사운드를 내는 2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채택했다. 여기에 앰프는 4배의 출력을 이끌어내는 ‘LM4863’ 사운드 칩셋을 채택해 작은 크기에서도 다이내믹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구성품으로 EVA 소재의 받침대가 제공돼 사운드바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스피커의 부밍현상을 막는 역할을 겸한다.

전면에는 이어폰 단자와 마이크 단자가 있어 별도의 게이밍 헤드셋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좌측 전면에는 USB 단자가 있어 사운드바를 사용하면서 간단히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G-팩터 R1000은 USB 전원이 아닌 220V의 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

리줌 관계자는 “리줌 G-팩터 R1000은 단정하고 세련된 디자인뿐 아니라 강력한 내구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조작성을 통해 PC방이나 공공장소 등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콤팩트형 사운드바”라고 전했다.

리줌 G-팩터 R1000의 가격은 1만 6,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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