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알온텍은 25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큐알온텍은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해 기존 루카스 블랙박스와 함께 광학 줌이 더해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블랙박스 ‘Z970 Duo’(출시예정)를 첫공개한다.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Z970 Duo’는 전후방 모두 Full-HD로 ‘Sony Exmor R IMX 290’센서를 적용했다.

이번에 적용된 3배 광학 줌 기능은 기존의 블랙박스의 문제점을 극복하였다. 화각이 넓은 블랙박스는 근거리는 선명하지만 원거리는 선명하지 않는 반면, 화각이 좁은 블랙박스는 원거리는 선명하지만 시야각이 좁은 단점이 있다.

루카스 블랙박스의 광학 줌 블랙박스인 ‘Z970 Duo’는 필요시 원거리 및 근거리 줌을 통해 선명한 영상을 확보하고, 차량의 충격이나 속도를 감지하여 자동으로 줌 기능을 동작시켜 사고 발생 원인을 선명하게 저장한다.

루카스 블랙박스를 생산하는 큐알온텍은 2013년에 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에서 블랙박스 업계 최초로 동상을 수상하는 등 자체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루카스 블랙박스의 현경식 이사는 “이번 서울국제발명전시회를 통해 중소기업을 대표하여 대기업에도 밀리지 않는 루카스 블랙박스의 뛰어난 기술력을 보여주겠다”며 “블랙박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줄 ‘Z970 Duo’는 줌 기능을 통해 기존의 블랙박스의 한계를 극복하여 주, 야간 및 주정차, 차량속도 등에 관계없이 항상 차량에 대한 차량번호 인식이 가능한 진정으로 모두가 원했던 블랙박스다”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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