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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웨어, 기업 모빌리티 관리 솔루션 시장 확대 나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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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18 12:34:39

    VM웨어 코리아(대표 유제성)가  17일 v포럼 2015 컨퍼런스를 열고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관리(EMM)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데스크탑은 호라이즌(Horizon)으로 대응하고 있고, 모바일은 에어와치로 대응하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IDC의 자료에 따르면 이 시장에서 VM웨어는 2년 전에는 2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들어 1위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에서 VM웨어는 51%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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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분야에서도 VM웨어는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왔다. 코카콜라는 VM웨어의 기술을 이용해 차세대 무인 자판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업체들이 모바일을 위한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으나, 최근에는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확보하는 형태로 변화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VM웨어는 매일 새로운 파트너를 50개사씩 추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관리하고, 배포하고, 보안을 유지하는 등의 업무에 VM웨어의 에어워치 솔루션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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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M웨어는 ACE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ISV들은 ACE 프로그램에 가입해 자신의 앱을 VM웨어의 에어워치에 호환시키는 작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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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M웨어는 최근 BOXER라는 애플리케이션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이메일, 캘린더 등을 이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되었다. 조만간 BOXER는 에어워치에 완벽히 통합되어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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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M웨어는 SaaS 애플리케이션과 전통적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Identity Manager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을 이용해 유저들은 어떤 디바이스에서든 어떤 애플리케이션에서든 하나의 ID로 모든 것을 이용할 수 있다.

    VM웨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10을 위한 프로젝트 A2라는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관리는 에어워치로 처리하고, 통합된 엔드포인트 관리는 앱볼륨(AppVolumes)으로 처리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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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M웨어는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이용해서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관리할 수 있게 해 준다.

    모든 산업 분야에서 비즈니스 환경의 패러다임이 모바일을 중심으로 급변함에 따라, 기업들은 다양한 소스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활용, 업무 효율성 제고를 통해 미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공통된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VM웨어는 ‘One Cloud, Any Application, Any Device (모든 종류의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통합된 하나의 클라우드)’ 비전을 제시하며,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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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M웨어 코리아(사장 유재성)는 17일 코엑스에서 진행 된 ‘vForum 2015 콘퍼런스’에서 디지털화 시대에 대응하는 성공적인 기업 환경 구현을 지원하는 모바일 클라우드 플랫폼의 비전과 관련 솔루션을 공개했다.

    VM웨어가 새롭게 선보인 EVO SDDC는 VM웨어의 SDDC 아키텍처와 가상화 기술에 기반한 자립형 통합 시스템이다.


    VM웨어 EVO SDDC는 가상 및 물리적 자원의 구동, 프로비저닝과 모니터링 절차를 간소화해 이에 필요한 시간을 단축해주는 새로운 지능형 엔진인 VMware EVO SDDC 매니저를 포함한다.

    EVO SDDC 매니저는 하드웨어 전체 수명주기를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VM웨어 통합 소프트웨어 스택이라는 이름으로 서버 가상화 솔루션 vSphere, 스토리지 가상화 솔루션 Virtual SAN, NSX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인 VMware vRealize Operations, VMware vRealize Log Insight 등의 솔루션들을 모두 제공한다.


    또한, EVO SDDC 고객들은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를 포함하는 VMware Horizon 제품과 VMware vRealize Automation을 결합하여 서비스형 인프라를 구현할 수도 있다.

    EVO SDDC에서 구축, 관리하는 랙 단위 용량은 1/3랙부터 여러 개의 랙까지 서버 1대 단위로 증가시킬 수 있다. 가득 채운 랙 한 대 당 1,000대 이상의 서비스형 인프라 가상 머신 혹은 2,000대 이상의 가상 데스크톱 머신을 제공할 수 있어 클라우드 및 데스크톱 구축에 있어 효율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VMware는 이를 오픈 소스로 제공, 다수의 파트너사 및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 호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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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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