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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사운드바 브리츠 ‘BZ-T3600’ 잘 나가네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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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1-12 15:09:05

    브리츠(Britz)가 올 7월에 출시한 사운드바 'BZ-T3600'이 출시 이후 네이버쇼핑 사운드바 순위 1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네이버쇼핑에서 오늘(12)일 기준으로 '사운드바'를 검색하면 브리츠 사운드바 'BZ-T3600' 사운드바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브리츠 관계자에 따르면 "사운드바 랭킹에서 브리츠 BZ-T3600은 출시 이후 사운드바 랭킹 1위가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네이버쇼핑 랭킹은 판매량이나 검색, 댓글 등 종합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브리츠의 BZ-T3600은 BZ-T3400의 후속작으로 크기를 55인치나 65인치 등 대형 디스플레이에 어울리도록 크기와 사운드 출력을 60W로 확장시켰다. 여기에 듀얼 RCA단자는 물론 HDMI ARC 단자를 추가해 확장성을 늘렸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해 스마트폰용 블루투스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높은 랭크 순위만큼이나 판매량도 많을까. 브리츠 관계자에 따르면 "인기 절정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며 "1차 수량이 예상보다 빠르게 매진됐으며, 서둘러 2차 수량을 입고시켰지만 이것 역시 재고가 시장에 넉넉하지 않다"고 밝혔다.



    브리츠 사운드바의 인기비결은 바로 가격이다. 브리츠 BZ-T3600의 가격은 현재(12일 기준) 인터넷 최저가 기준 14만 원대에 팔리고 있다. 이전 사운드바는 흔히 40~50만 원대 혹은 그 이상으로 가격대가 높았지만 브리츠는 10만 원대로 가격을 낮춘 사운드바를 출시했으며,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TV의 몰입감을 크게 높여준 것이 그 요인이다.


    브리츠는 1997년 설립되어 오랫동안 스피커를 고집하여 만든 브랜드이기 때문에 사운드의 완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한편, 브리츠는 사운드바에 이어 가정용 오디오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면서 가전업계로 도약한다는 의지를 전한 바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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