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BOSE)의 국내 수입원 세기 HE가 가정용 보스 무선 오디오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와 '사운드터치 시리즈 III'을 새롭게 선보였다.

 

▲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

 

▲ 사운드터치 시리즈 III

 

보스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와 '사운드터치 30 시리즈 III'는 공통점이 많다. 둘 다 가정용 오디오 시장을 타깃으로 하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기능을 품어 무선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크기도 비슷하다.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는 뒤로 긴 디자인으로 테이블에 놓았을 때 안정적이며 전통적인 오디오 시스템에 가까운 외관이다. 반면 사운드터치 30 시리즈 III는 높이 24.6cm로 위로 긴 디자인을 채택해 좁은 장소에서 두기 편하고 전면이 스피커로 채워져 있어 하나의 스피커에 가까운 외관이다.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와 '사운드터치 30 시리즈 III'는 사용 용도에서 차이를 보인다.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은 CD 트레이를 내장해 다량의 CD를 소유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다. 또한 학습용 CD 콘텐츠를 재생하기에도 유용하다.

 

 

여기에 FM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는 라디오 튜너가 포함되어 있으며 시계와 알람 기능을 갖춰 가족 모두가 사용하기 좋은 편의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반면 사운드터치 30 시리즈 III는 오로지 인터넷 라디오나 블루투스를 통해 음악을 듣고자 하는 이들에게 어울린다. 또한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은 단 두 개의 스피커가 담겨있지만, 사운드터치 30 시리즈 III는 두 개의 드라이버와 고출력 우퍼가 담겨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가격은 웨이브 사운드터치 시스템 IV가 95만 7천 원, 사운드터치 30 시리즈 III는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낮아진 88만 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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