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10-15 16:58:07
중국을 방문중인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이틀 간의 중국 일정 중 전기차를 사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 지사는 15일 중국 광저우 관광마케팅에서 전기차로 모든 일정을 소화했다.
이는 BYD자동차회사가 지난 3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석했던 인연에서 비롯된 것이다.
원 지사는 ‘탄소없는 섬’을 내걸고 오는 2030년까지 제주도의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원희룡 지사가 현지 자동차회사의 전기차를 이용하면서 중국인민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그는 BYD에 “내년 3월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도 꼭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베타뉴스 이호준 (hjle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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