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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페이, 신한은행과 함께 한국 방문 일본인 대상 맞춤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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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14 11:28:33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페이(LINE Pay, 대표 마스다 준)는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과 양사 플랫폼 기반 제휴 서비스 출시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인페이(LINE Pay)는 지난 2014년 12월 선보인 라인의 간편결제 플랫폼으로 이용자간 송금, 가맹점에서의 결제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는 아직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았다.


    라인페이는 이번 신한은행과의 제휴로, 외화 환전, 출금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사는 2016년 상반기부터 한국을 방문한 일본 이용자들이 신한은행 ATM기기에서 라인 페이에 충전된 엔화를 바로 원화로 출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추후 상호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도 협력해, 라인 이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라인과 지속적으로 접촉한 끝에 본 업무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일본인들은 ATM에 대한 생활이 익숙해 본 서비스의 국내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다양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으로, 신한은행은 본 서비스의 환율우대도 시장에 차별화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라인페이 관계자는, “라인페이와 신한은행의 협업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쇼핑 및 환전에 있어 이전과 다른 새로운 서비스가 탄생할 것”이라며, “앞으로 양 사 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에서의 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신한은행 유동욱 부행장(사진 좌측)과 라인페이 마스다 준 대표


    베타뉴스 온라인뉴스팀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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