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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의전당,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에 따른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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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13 18:35:46

    학교와 교육정책에 변화의 바람이 일고 있다. 대입을 위한 전초전으로 특목고 등 입시 중압감이 중학교 학생들에게 까지 작용해 오던 중 정부가 중학생들을 위한 자유학기제를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자유학기제란 실험, 과제수행 등 학생들이 쉽게 접하지 못했던 수업방식이 이뤄지며, 진로탐색 활동, 동아리 활동, 예술ㆍ체육 활동, 선택 프로그램 활동 등으로 채워진다. 또한 한 학기에 두 차례 이상 종일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학생이 스스로 진로체험 계획을 세우면 학교가 출석으로 인정하는 자기주도 진로체험도 시행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사장 정재훈)은 2016년 중학생 ‘자유학기제’도입에 앞선 시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립예술단과 함께 예술의 꿈 체험교실을 무료로 열어 경기지역 내 희망하는 학생들에게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예술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전문예술인들의 직업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이채롭게 프로그램을 꾸몄다.

    경기도립극단, 경기도립무용단, 경기도립국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경기팝스앙상블까지 다섯 분야 전문 예술인들과 연습장면을 참관하거나, 직접 연주에 참여하는 현장체험으로 구성된다.

    먼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10월 26일과 27일을 시작으로 11월 9일부터 13일,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참여일별로 30명부터 최대 50명의 인원을 모집해 오케스트라 연습참관, 악기군별 소리듣기, 전체 연주 감상, 파트별 대화시간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은 11월 12일 10명 이내의 인원으로 공연리허설 참관, 강연 등을 열 계획이며, 경기도립무용단은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10명 내외로 모집해 전통춤을 이해하는 시간과 연습관람 및 체험, 실무자와의 만남을 갖는다.


    경기도립극단은 11월 19일, 최대 50명 이내의 인원으로 작품‘로미오와 줄리엣’의 리허설 참관, 공연에 사용되는 무대현장 학습 등을 진행한다.참가 신청은 예술단지원팀 (031-230-3293)으로 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올해는 시범 운영하는 만큼 경기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2016년에 전면 시행되면 수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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