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원희룡 “2016올레걷기축제, 일본 4개 현지사 참가” 제안


  • 이호준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5-10-13 15:46:15

     

    <사진제공=제주도청>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내년도 제주에서 열리는 ‘제주올레걷기축제’와 관련해, 후쿠오카현과 사가현 등 일본 4개 현지사의 참여를 제안했다.

     

    원 지사는 13일까지 일본 사가현에서 열린 ‘제24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에서 “제주도와 사가현은 제주올레와 규슈올레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고 언급하며 일본측 지사들에게 2016년도 올레걷기축제와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등의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한일해협연안 8개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부산광역시, 일본 후쿠오카현과 나가사키현 등 양국 8개 시도현이 참가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제주도에서 개최된다.

     

    원 지사는 또 이 자리에서 ‘제주형 스포츠의 비전과 추진 중인 주요시책’을 발표하고 “최근 열린 제주탐라문화제에서 회 경연대회가 열렸는데 반응이 뜨거웠다”며 “한일해협연안 8개 지자체가 이 같은 회 이벤트나 해양스포츠축제를 순번제로 개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원 지사는 오는 14일 중국 광저우 관광마케팅을 참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제주도청>

     

     


    베타뉴스 이호준 (hjlee@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62123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