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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서피스북,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나에게 맞는것은 무엇?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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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13 09:16:04

    애플 맥북 프로보다 2배 빠른 속도, 기존에 없던 획기적인 흰지 구조로 세간의 관심을 한몸에 받는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 서피스북에 묻혀 관심은 덜하지만 가장 파워풀한 태블릿이라 불리는 서피스 프로4. 이들이 기존 모델인 서피스 프로3와 차이는 무엇일까?

    이번 기사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과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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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체제: 서피스북과 서피스 프로4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프로 운영체제를 얹었지만 서피스 프로3는 윈도우8.1 프로를 얹었다.

    화면크기: 서피스북은 13.5인치 대화면 픽셀 센스 디스플레이를, 서피스 프로4는 12.3인치 픽셀 센스 디스플레이를 쓴다.
    서피스 프로3는 그보다 약간 작은 12인치 IPS 클리어타입 풀HD 플러스 액정을 썼다. 멀티터치는 세 모델 전부 1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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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북

     

    해상도: 서피스북의 해상도는 압도적이다. 무려 3000 x 2000(3:2)다. 서피스 프로4는 2736 x 1824(3:2)를, 2160 x 1440(3:2)를 쓴다. 인치대 픽셀비율(ppi)로 따지면 서피스북과 서피스 프로4는 267ppi로 동일하며, 서피스 프로3는 조금 떨어지는 216ppi 수준이다.

    펜입력: 서피스북과 프로4에서는 새 능력을 품은 신형 서피스펜이 들어갔다. 무려 1024 레벨의 압력을 감지하는 똘똘한 녀석이다. 그에비해 서피스 프로3에 포함된 서피스펜은 256레벨의 압력을 감지하는 엔트리그 타입이다. 전문적인 디자인 작업을 한다면 서피스북이나 서피스 프로4가 어울린다.

    프로세서 및 그래픽: 서피스북은 플래그십 노트북에 어울리게 인텔의 6세대 코어프로세서인 스카이레이크 코어 i5와 i7을 품었다. 프로4도 스카이레이크 코어 i5와 i7 및 코어 M3를 품는다. 서피스 프로3는 1년전 모델인 만큼 이전세대의 코어i5-4300U 및 코어i3, 코어i7 프로세서를 얹었다.

    그래픽의 경우 서피스북 코어i5 버전은 인텔HD 그래픽스520을, 코어i5/i7 버전은 뛰어난 성능의 엔비디아 지포스GPU 외장형 그래픽코어를 사용한다.


    서피스 프로4 코어M3 버전은 인텔 HD그래픽스515를, 코어i5 버전은 인텔HD 그래픽스520을 사용한다. 하이엔드 버전인 코어i7은 인텔 아이리스 그래픽 기능을 지원한다.
    서피스 프로3는 두 제품과 비교해 매우 떨어지는 인텔HD 그래픽스4400을 지원한다.

    메모리 및 저장공간: 서피스북은 최상위 제품인 만큼 8/16GB램에 128/256/512GB/1TB SSD 저장공간을 제공한다.

    서피스 프로4는 서피스북과 동일한 램과 저장공간을 제공하지만 4GB 램 버전을 하나 더 만들어서 낮은 가격을 원하는 사용자까지 포함했다.


    서피스 프로3는 4/8GB 램과 64/128/256/512GB SSD 저장공간을 제공해 앞선 버전들보다 조금 낮은 사양을 보유한다.

    크기 및 무게: 서피스북은 312 x 232.1 x 13.0~22.8mm에 무게는 1,516g(키보드 결합시), 728g(본체만)이다.


    서피스 프로4는 292 x 201.42 x 8.45mm 크기에 코어M3 버전이 766g, 코어i5/i7 버전 버전이 786g이다.
    이에비해 서피스 프로3의 크기는 292 x 201.3 x 9.1mm 무게는 798g 수준이어서, 성능이 제일 높은 서피스북이 제일 가볍고, 프로4와 프로3 순으로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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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4

    배터리 사용시간: 서피스북은 최대 12시간을, 서피스 프로4와 프로3는 둘 다 최대 9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발표했다. 물론 실 사용시간은 사용자들의 사용환경마다 다르기 때문에 제조사의 발표보다는 자신의 작업환경에 비교해 확인해보아야 한다.

    지금까지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북, 서피스 프로4, 서피스 프로3 의 사양을 비교해보았다.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서피스북은 최고로 크고 아름다우며 강력하고 가볍다. 프로4는 중간이며 프로3는 지난해 모델인 만큼 좀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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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3

    서피스북과 프로4는 앞서 이야기한 것 외에도 생체 인증 기능인 윈도우 헬로 등도 지원하기 때문에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의 모든 기능을 100% 맛보기에 알맞다.

    비용적 여유가 있다면 서피스북은 최고의 노트북과 모바일 성능을 원하는 당신의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다. 물론, 이동성이나 가격적으로 조금 타협을 원한다면 서피스 프로4가 어울릴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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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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