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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량 · 체온측정 기능 갖춘 스마트 밴드, 파트론 '크로이스, E'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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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12 22:16:49

    파트론(대표 김종구)은 지난달 ‘국제가전박람회(IFA) 2015’에서 선보인 스마트 밴드 ‘크로이스. E(PWB-100)’를 오는 1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 '크로이스, E'는 걸음수나 이동 거리, 소모 칼로리 등 활동량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에 체온 측정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다.



    파트론이 선보이는 스마트 밴드‘크로이스. E’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4.4킷캣 이상), 아이폰 운영체제(IOS 7)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기존 웨어러블 기기들과의 가장 큰차별점은 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체온과 심박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능이다.

    파트론은 ‘크로이스. E’에자체 개발한 비접촉식 체온 측정 센서와 심박 측정 센서를 장착했다.

    또한 움직임 보정 기능(MotionCancellation)이 지원되는 심박 센서를 통해 3분 주기로 심장 박동을 측정하고, 한계 심박수를 넘으면 경고 알람이 울리게 했다.


     
    ‘크로이스. E’는 어반(Urban), 익스트림(Extreme), 측정(measure) 등 총 3가지 모드를 제공한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어반(Urban) 모드는 사용자가 밴드를 착용하면 부착된 센서가 자동으로 수면, 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이를 합산해 현재 컨디션을 숫자로 보여준다.

    걸음수 및 이동 거리, 칼로리 소모량, 수면 시간, 심박수 등은 별도의 조작 없이도 자동기록된다.

    익스트림(Extreme) 모드는 등산, 걷기, 달리기, 자전거운동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동 거리, 칼로리, 심장 박동, 고도 변화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심박수의 변화를 그래프를 보여줘 워밍업 구간, 심폐강화 구간, 체지방연소 구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측정(Measure) 모드에서는 고도, 체온, 심박, 골프스윙 속도 등을 측정할 수 있고, 최근 기록된 10개의 측정 데이터 그래프를 비교해 보여준다. 제품 가격은 9만원대.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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