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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김상헌 대표, 펠르랭 장관 접견… 한불 IT ·문화교류 논의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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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09 22:23:32

    네이버 김상헌 대표가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장관을 만나 한국과 프랑스의 IT 산업 현황 및 한불 문화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장관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해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 준비와 부산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이다.

    ▲ (사진 좌측부터)네이버 한성숙 서비스총괄이사, 네이버 김상헌 대표,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 장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가 만나 한불 IT 산업 현황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네이버는 현재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함께 동영상 서비스 TV캐스트 안에 프랑스의 문화, 역사, 경제 등 다양한 영상을 제공하는 ‘프렌치 캐스트’를 준비 중이며, 한불 문화교류를 위해 이 밖에도 여러 활동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이 날 플뢰르 펠르랭 프랑스 문화부장관과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오던 문화유산의 디지털화 사업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을 했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IT산업을 매개로 한불 문화교류가 한 층 더 가속화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국이 IT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 방안을 논의해 다양한 방식으로 한불 문화 교류가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불 상호교류의 해’는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양국 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네이버)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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