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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 4K 동영상, 니콘 D750보다 뛰어나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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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09 15:26:00

    아이폰6​​s가 오는 23일 국내에 전격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아이폰6​​s로 촬영한 '4K' 동영상 화질이 DSLR 카메라인 'Nikon D750'으로 촬영한 '4K' 동영상보다 뛰어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자제품 정보 사이트 '우버기즈모(Ubergizmo)'의 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전문 사진작가인 리 모리스(Lee Morris)는 아이폰6​​s와 지난해 출시된 니콘 D750로 같은 풍경을 4K 동영상으로 찍어 촬영 화질을 비교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4K 동영상으로 찍은 몇 컷을 비교 한 결과, 리 모리스 씨는 "아이폰6​​s 쪽이 훨씬 뛰어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관련 영상을 게재하고 "어두운 곳에서 촬영한 영상이라면 DSLR 쪽이 아이폰6s 보다 화질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중요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이상적인 밝기로 맞춰진 상태에서 촬영한 경우, 아이폰6s가 D750보다 색상, 콘트라스트 등이 더 뛰어나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아이폰6s와 아이폰6s플러스를 한국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가격은 아이폰6s 16GB 모델이 92만원, 64GB 모델 106만원, 128GB 모델 12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아이폰6s플러스는 16GB 모델이 106만원, 64GB 모델 120만원, 128GB 모델 134만원이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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