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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플렁크, 운영 인텔리전스 및 보안 관련 솔루션 공개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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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09 09:11:31

    실시간 운영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스플렁크(www.splunk.com)가 자사의 운영 인텔리전스, 보안 및 사물인터넷(IoT) 관련 새로운 솔루션들을 대거 국내에 공개하며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

    스플렁크는 8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스플렁크라이브splunklive!'를 개최하고 운영 인텔리전스 및 보안과 관련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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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플렁크는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고객, 파트너, IT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 인텔리전스 및 보안과 관련된 새로운 솔루션을 소개했다.


    스플렁크는 먼저 Splunk Enterprise의 최신 버전인 6.3을 공개했다. Splunk Enterprise 6.3은 머신 데이터를 수집, 인덱싱, 분석, 보안 및 시각화하는 엔터프라이즈급 운영 인텔리전스 플랫폼이다.

    6.3 버전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병렬 쿼리 방식으로 처리해 분석 결과 산출 시간을 단축시키고, 데브옵스(DevOps, 개발운영)와 사물인터넷(IoT)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플렁크는 6.0 버전보다 하드웨어 구축 비용을 절반수준으로 낮추고 분석 및 시각화 기능을 높였다. 이를 통해, 기업은 총소유비용(TCO)을 절감시킬 수 있다. 6.3버전은 엔터프라이즈용 SaaS 플랫폼인 Splunk Cloud 또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통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구축 가능하다.
     


     
    스플렁크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모니터링 및 분석 솔루션인 Splunk ITSI(IT Service Intelligence)도 공개했다. 스플렁크는 Splunk ITSI을 선보이며, 미션 크리티컬한 IT서비스에 대한 통합된 시야를 중앙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해 건전성을 높였다.

    또, 핵심성과지표(KPI)에 대한 매핑(Mapping)으로 근본적인 문제점을 시각화 해 보여줌으로써 가시성도 높였다.

    더불어, 기계학습(머신러닝) 기반으로 문제점 탐지, 원인 감지, 정밀 분석, 신속한 조사 및 해결 등도 지원한다. 스플렁크는 Splunk ITSI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스플렁크는 Splunk App for Enterprise Security를 발전시킨 Splunk Enterprise Security 4.0 보안 솔루션을 공개했다. 기업은 이 솔루션이 제공하는 효율적인 임시 분석과 이벤트 시퀀스 분석을 통해, 기업 내·외부의 침입 흔적을 추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플렁크는 머신러닝 기반 보안 업체인 캐스피다를 인수하며 새롭게 개발한 솔루션인 Splunk UBA(User Behavior Analytics)도 선보였다. Splunk UBA는 머신러닝과 첨단 분석 기능을 통해 사이버 공격과 내부자 위협을 감지한다. Splunk Enterprise Security 4.0과 Splunk UBA는 올 해 10월 31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하이엔 송 스플렁크 보안 부문 총괄 부사장은 "기업에서 사용하는 주요 네트워크가 공격을 받을 시 단 1초도 허비해서는 안된다"며 "스플렁크의 보안 솔루션은 침입 경로를 탐지해 즉각적인 대응 기능을 강화해 기업 내 보안팀의 문제 해결력을 강화시킨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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