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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판타지14’ 2.3버전 업데이트... 야만신 ‘라무’ 토벌전 추가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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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10-06 10:16:58

    ‘파이널판타지14’에 6일 이용자만의 공간인 집을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과 야만신 ‘라무’ 토벌전이 포함된 2.3패치 ‘에오르제아의 수호자’를 업데이트했다.

    ‘파이널판타지14’는 일본 스퀘어에닉스가 만든 온라인 MMORPG로, 국내에서 9월 1일부터 정액제 방식으로 과금 서비스를 시작해 성과를 내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패치는 ‘파이널판타지14’ 론칭 전부터 예고된바 있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지난 8월 12일 기자 간담회에서 글로벌 서비스 버전(3.0)을 따라잡기 위해 약 2달 간격으로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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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업데이트는 신규 던전 △대미궁 바하무트: 침공편 △대미궁 바하무트 : 침공편(영웅) △크리스탈 타워:시르쿠스 탑 △난파선의 섬 △탐타라 묘소(어려움) △돌방패 경계초소(어려움) △진 라무 토벌전 △극 라무 토벌전 등이 추가됐다. 이 중 대미궁과 시르쿠스의 탑에서는 각각 아이템 등급 115, 100 수준의 장비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루는 전장 ‘외곽유적지대’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 전장은 필드의 몬스터를 처치하고 이를 보상점수로 환산해 승패를 나눈다.

    또, 60여개의 신규 퀘스트가 추가돼 ‘파이널판타지14’의 무대인 ‘에오르제아’의 이야기들을 알아볼 수 있다.

    이밖에 개인과 길드의 독립공간으로 사용되는 ‘하우징’ 시스템도 업데이트 됐다. 이용자가 구매한 집은 귀환의 장소로 지정할 수 있으며 초코보의 관리나 야채를 재배하는 등 다양한 생산활동의 장소로 사용된다.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아이템 분해’ 기능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획득한 재료로 만드는 제작레시피들도 다수 추가됐다.

    기존던전들의 보상도 증가했다. 저레벨 구간 던전에서 획득하는 길(게임화폐)가 늘었고, 이밖에 불편한 점들을 개선한 패치들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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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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