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아이폰인 아이폰7의 컨셉 영상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IT 전문매체 BGR의 3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컨셉 영상을 제작한 인물은 이전에도 아이폰 컨셉 영상을 만들어 화제를 일으켰던 하싼 케이맥(Hasan Kaymak)이란 이름의 디자이너다.

그는 이번에도 다양한 아이폰7에 관한 루머를 종합해 컨셉 영상을 만들어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게재했다.

현재까지 나와 있는 아이폰7에 관한 예측 정보에 따르면 A10 칩 프로세서가 탑재됐고, 베젤 없는 디자인으로 디스플레이 끝부분의 터치 조작이 가능하다.

또 메탈 바디가 채용되지 않았고 방수가 된다는 정보도 나왔다. 특히 무선 충전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메라 화소수는 현재의 아이폰6s의 1200화소가 아닌 1600만화소가 될 전망이다. 여기에 손떨림 보정 기능도 추가됐다.

앞서 해외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도 지난달 아이폰 공급망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공급망에 6층 렌즈 카메라 부품을 주문했으며 이는 아이폰7 용 부품으로 2016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아이폰6과 아이폰6 플러스 및 아이폰6s는 5층 렌즈가 장착되고 있으며 내년 출시가 예상되는 아이폰7에는 이보다 한층 더 밝아진 6층 렌즈가 장착될 것이란 전망이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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