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28일(현지시간) 아이폰6s 시리즈의 2차 출시국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은 포함되지 않았다.

애플은 오는 10월 9일(금)에 40개국 · 지역에서 아이폰6s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또 올해 안으로 130여 개국에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차 출시국 40개국 및 지역 명단은 다음과 같다.

안도라, 오스트리아, 벨기에, 보스니아,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체코, 덴마크, 에스토니아, 핀란드, 그리스, 그린란드, 헝가리,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맨섬, 이탈리아, 라트비아, 리히텐슈타인, 리투아니아, 룩셈부르크, 몰디브, 멕시코 모나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또 10월 10일(토요일)에는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등 총 6개국에서 10월 16일(금요일)에는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등 총 3개국에서 아이폰6s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애플은 전했다.
 

한편 아이폰6s 시리즈는 지난 25일 출시 이후 3일간 1300만대 이상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6 시리즈의 첫 주말 판매량인 1000만대를 크게 넘어선 것이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성명을 통해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의 첫 주말 판매대수는 사상 최고치"라고 밝혔다.

이어 "10월 9일부터는 더 많은 국가의 고객들에게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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