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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s'에 방수 기능 추가? 끓는 물에 넣어봤더니...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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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27 01:40:28

    지난 25일(현지시간) 아이폰6s 시리즈가 출시된 직후부터 세계 각지에서 각종 내구성 테스트가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아이폰6s를 끓는 물에 넣는 테스트 영상이 온라인에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컴퓨터 전문웹진 마이드라이버스(MyDrivers)는 26일 아이폰6s를 끓는 물에 넣고 내구성을 측정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격렬한(?) 내구성 테스트 전문인 유튜브 채널 '테크렉스(TechRax)'에서 게재한 것이다. 제목도 무시무시한 'iPhone 6S Boiling Hot Water Test! Will it Survive?'다.

    영상 속 남성은 아이폰6s의 스톱워치를 끓는 물에 넣고 마치 조리하듯이 아이폰6s를 주걱으로 뒤집어가며 삶는다. 아이폰6s는 끊는 물에 들어간 뒤 약 7-10초 후 화면이 까맣게 변해버린다.

    재미있는 점은 여기서부터다. 블랙아웃된 아이폰6s를 꺼내 작동시키자 정상으로 아이폰6s가 작동했다는 점이다.

    납득이 가지 않았던 것일까 남성은 여러번 아이폰6​​s를 끓는 물과 냉장고 사이를 반복해서 넣는 실험을 이어간다. 하지만 여러번 반복해도 아이폰6​​s는 정상적으로 작동했다.

    이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공개된지 하루가 채 지나기도 전에 조회수 22만회를 넘기고 있다.

    마이드라이버스는 이 영상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는 이유에 대해 "아이폰6​​s를 끊이는 시도가 아니라 끓인 후에도 아이폰6s가 작동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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