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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줌, 7.1채널 서라운드 지원 게이밍 헤드셋 ‘Z2000’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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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22 18:57:41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브랜드 리줌(www.RIZUM.co.kr, 대표 박윤미)이 가상 7.1채널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는 PC용 게이밍 헤드셋 ‘­G-팩터(Factor) Z20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줌 G-팩터 Z2000은 가성 7.1채널 가상 서라운드를 지원해 영화와 같은 동영상 감상 시 몰입감 넘치는 생생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으며, FPS 장르의 게임 시 적의 위치를 사운드를 통해 좀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리줌은 서라운드 사운드를 지원하기 위해 전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위성스피커의 방향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음역대 별로 이퀄라이저 조정이 가능해 풍부한 베이스 사운드를 만들 수 있다.

     

    헤드셋은 매트한 블랙 색상으로 좀 더 무게감있는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케이블 색상에 따라 블루와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사운드는 40mm 대구경 드라이버를 채택해 원음에 가까우면서 더욱 정확한 사운드를 내도록 했다. 또한 헤드셋 내부에 독자적인 사운드 칩셋을 내장해 메인보드의 사운드 칩셋을 이용하지 않고 리줌 Z2000만의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케이블에는 게이밍 시 다양한 조작이 가능한 리모컨을 채택했다. 기본적으로 볼륨 조절은 물론 마이크 온/오프, 음소거 외 베이스를 강화하는 ‘베이스 부스트’ 기능을 갖췄다. 특별히 LED 라이팅 기능을 갖춰 보기에 화려할 뿐 아니라 PC방과 같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버튼을 잘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리줌 G-팩터 Z2000은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부드러운 촉감의 이어쿠션을 채택했으며 두툼한 헤드쿠션으로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없다. 음성 채팅을 위한 마이크도 채택됐다. 고감도 센서를 통해 작은 목소리도 명확하게 전달하며 유연하게 움직이는 플렉시블 구조로 내구성을 높였다.

     

    사운드 칩셋을 내장했기 때문에 인터페이스는 USB를 채택했다. USB 단자는 금도금으로 처리해 노이즈를 줄이고 정확한 신호를 전달하도록 했다.

     

    리줌 관계자는 “리줌 Z2000은 가상 7.1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하는 만큼 게임이나 영화 감상에서 상당히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이어쿠션으로 많은 이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헤드셋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리줌 G-팩터 Z2000의 출시 가격은 4만 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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