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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 공허의 유산, 11월 10일 정식 출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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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14 15:00:28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스타크래프트 II 삼부작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독립적인 확장팩(스탠드 얼론) 스타크래프트 II: 공허의 유산을 오는 11월 10일(한국 시간 기준)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허의 유산에서 플레이어들은 프로토스의 전설적인 존재 아르타니스와 제라툴을 이끌고 프로토스 종족을 재결집해 자신들의 고향을 되찾고 은하계 전체를 위협하는 고대 사악한 세력을 무찌르기 위해 나서게 된다.
     

    공허의 유산의 공식적인 출시 일자는 한국 시간 9월 14일 새벽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생중계된 스타크래프트 II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시즌3 결승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출시 일자와 함께 공허의 유산 오프닝 시네마틱 영상도 최초로 선보였으며, 해당 영상은 현재 스타크래프트 II 공식 홈페이지(http://kr.battle.net/sc2/ko/)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공허의 유산은 1998년 오리지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수많은 상을 휩쓴 공상과학 대서사시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 흥미진진한 결말을 지을 기대작이다. 플레이어들은 프로토스 중심으로 새로이 전개되는 캠페인 안에서 장대한 규모의 프로토스 거대 함선인 아둔의 창을 이끌며 종족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며, 동시에 테란 영웅 짐 레이너와 칼날 여왕 케리건의 운명의 마지막을 목도하게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CEO 겸 공동설립자 마이크 모하임은 “공허의 유산은 17년 이상 지속된 스타크래프트 대서사시의 대미를 장식하는 환상적인 결말을 제공한다”며 “최고의 실시간 전략 게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새로운 유닛, 자동 편성 토너먼트, 협력 게임 모드 등 엄청난 개선을 이뤄냈다. 하루 빨리 11월이 찾아와 플레이어들이 이 모든 것들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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