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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입 C 포트 갖춘 USB 플래시 드라이브,트랜센드 'JetFlash 890S'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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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9-02 12:14:37

    애플, 구글, 에이수스 등의 주요 컴퓨터 제조사가 차세대 규격 Type C(타입 C) USB 포트를 갖춘 신형 노트북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트랜센드에서 타입 C(Type-C) USB 플래시 드라이브 신제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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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B 플래시 드라이브 트랜센드 JetFlash 890S

    이번에 트랜센드가 선보인 JetFlash 890S OTG(On-The-Go)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두 가지 타입의 단자를 동시에 탑재한 제품으로 한쪽 끝은 일반 USB Type A(USB 3.1) 커넥터로, 반대 쪽은 최신 규격의 USB Type C 커넥터로 되어 있다.

    듀얼 엑세스를 통해 최신 데스크탑,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간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특히 타입 C 포트를 갖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 컨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JetFlash 890S의 타입 C 단자는 위 아래 방향을 구별해 기기에 연결해야 하는 기존 규격과는 달리 위 아래 구별이 없는 플러그 형태로, 방향을 맞추기 위해 여러 번 포트에 삽입을 시도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본 제품은 일반 USB 타입 A 커넥터도 갖추고 있으며 USB 2.0 하위 규격과도 호환돼 일반 USB 포트를 갖춘 기기와 호환된다. JetFlash 890S는 USB3.1 Gen 1(1세대) 규격으로 USB2.0 대비 10배에 이르는 대역폭을 지원한다.

    ▲ 트랜센드 JetFlash 890S


     

    두 가지 타입의 인터페이스를 갖춘 JetFlash 890S는 64GB까지의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OTG USB 연결을 통한 파일 전송은 무선 Wi-Fi, 블루투스, 모바일 3G/4G 전송에 비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이며 컴퓨터, 케이블, 어댑터 등 연결장치가 없어도 자유롭게 파일을 이동,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모바일 기기와 연결 시엔 제한된 저장공간을 늘려줄 제 2의 저장장치로, PC 연결 시엔 빠른 전송속도를 지원하는 미니멀한 저장장치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트랜센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윈도우 및 Mac OS 전용 트랜센드 엘리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글 플레이 또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통해 앱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트랜센드 엘리트 앱을 통해 모바일 기기에 삽입된 메모리 카드 또는 USB에 저장된 파일을 검색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서버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다. 


    트랜센드 Jetflash 890S USB 플래시 드라이브는 16/32/64GB 용량으로 출시되었으며 평생 보증이 제공된다.​

     

    ▲트랜센드 JetFlash 890S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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