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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원 정보,인프론티브 망분리용 미니PC에 삼성SSD 공급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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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31 18:54:34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금융전산 망분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은행 본점과 영업점은 물리적 망분리와 논리적 망분리 중 하나를 선택해 2015년까지 망분리를 마무리하도록 되어있다. 증권 및 보험 등 타금융권은 2016년 말까지 점포의 망분리까지 완료해야 한다.

    물리적 망분리는 내부 정보 유출 및 외부로부터의 침입을 막기 위해 내부 네트워크 망과 외부 네트워크망을 PC 2대로 분리하는 기법이다.

    장점은 보안성이 뛰어나 국정원에서 권장, 행안부를 비롯한 정부기관, 공공기관에서 다수 도입하고 있으며 기존 노리적 망분리시의 단점을 원천적으로 방지할수 있다.

    기존 데스크톱 PC를 사용하고 있는 환경에서 물리적 망분리를 도입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기존 데스크탑 PC를 추가로 도입하여 업무용 PC를 외장형 KVM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이 경우 PC도입비용은 절감하나, 2대의 데스크탑 PC를 사용함에 따라 업무공간이 좁아지고, pc발생소음 및 발열로 업무 환경이 나빠지는 단점이 있다.

    이에 대안으로 초소형 컴퓨터인 미니PC 가 부각되기 시작했다.

    인프론티브에서 국내자체 개발한 테트라 초소형컴퓨터 시리즈 망분리 미니PC는 KVM스위치가 메인보드에 내장된 일체형 미니PC로 해킹방지를 위한 망분리 구축이 편리하고 깔끔한 통합(스피커,마이크,VGA) 케이블 정리로 업무환경이 심플하며, 해커의 직접적인 접근 차단을 방지하는 보안성을 가지는 국내자체개발제품이다.

    망분리를 위한 인터넷 전용PC는 그동안 품질이 저조한 중국산 PC 로 인해 도입고객이 불편함을 격곤 하였는데, 인프론티브 ‘테트라 시리즈’ 해킹방지 망분리 미니PC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하드디스크를 대체하는 차세대 저장장치인 삼성SSD를 장착하기로 했다.

    이에 인프론티브는 삼성SSD 국내총판 케이원정보와 전략적 공급 파트너사 체결을 하기로 했다.

    삼성SSD는 세계 최초로 3D V-NAND 기술을 적용하였으며, 데이터 처리속도나 내구성, 전력효율성이 상대적으로 우수하다.

    현재 V낸드를 생산하는 곳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며, SSD경쟁사들과의 기술 격차는 2년이상으로 평가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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