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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결승] 전병헌 명예회장 “LOL KeSPA컵, 11월에 시동건다”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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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29 19:50:26

    국제e스포츠연맹 전병헌 회장이 ‘2015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롤챔스)’ 결승전 현장을 찾아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게이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주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KeSPA컵도 11월부터 시작한다는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전 회장은 “국제e스포츠연맹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매너가 티어(등급)을 만든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게임산업과 e스포츠 발전을 위해 성숙한 게임문화 조성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빠르게 성장하는 e스포츠 시장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e스포츠를 대변하는 대회가 된 ‘롤챔스’는 결승전이 세계 150개국으로 송출되는 세계적인 대회가 됐으며, 가족과 함게 게임을 즐기는 가족e스포츠 행사 등도 성대하게 개최돼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매김 했다고 강조했다.

    전 회장은 “내년 세계 e스포츠 전문가들을 한국에 모아 e스포츠의 정체성과 표준화 작업을 위한 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라며 “한국과 세계 시장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을 오는 11월부터 시작한다고 공표했다. 

    전 회장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인기에 비해 한국만의 공식 대회가 없어 아쉽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오는 11월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를 열어, 게이머들이 e스포츠를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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