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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바로 아이폰6s 발표회장?...애플, 이벤트 준비에 한창


  • 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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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26 09:16:57

    오는 9월 9일(현지시간) 애플 아이폰6s의 발표 행사장 으로 보이는 건물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에 포착됐다.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인 후드라인(Hoodline)은 24일 빌 그라햄 시민 오디토리엄(Bill Graham Civic Auditorium) 건물의 사진을 게재하고 "내용이 밝혀지지 않은 대규모 행사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최근 이 건물 주변에 최근 경찰관이나 보안 요원들이 왕래하고 있으며 거대한 발전기 등도 운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후드라인은 이 건물에서 오는 9월 4일부터 대단히 큰 규모의 행사가 준비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에 제출된 시설이용신청서에는 애플이라는 이름이 아닌 '트레이드 쇼(전시회)'라는 이름으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예약이 접수되어 있다고 전했다.

    후드라인은 미국에서 9월 첫번째 월요일인 7일은 레이버데이로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고 이 공휴일 주말을 끼고 트레이드 쇼가 개최된다는 건 부자연스러운 일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애플의 이벤트임을 암시했다.

    시설이용신청서에는 건물 4개의 창에 약 4.5m의 거대한 로고를 내건다는 계획도 담겨 있다면서 현재 이 로고가 애플 로고가 아니지만 위장일 수도 있다고 매체는 추정했다.

    빌 그라햄 시민 오디토리엄은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약 7000명으로, 지난해 애플이 아이폰6를 발표한 플린트 센터의 수용 인원 2400명보다 월등히 높다.

    애플은 스페셜 이벤트 초대장을 이벤트 10~12일 전에 발송하고 있으며 지난해엔 8월 28일에 이벤트 관련 소식이 밝혀진 바 있다.


                                                         < 사진 출처 : 후드라인>


    베타뉴스 박은주 (top51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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