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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5, S펜 거꾸로 삽입 시 고장날 수 있어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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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25 17:53:53

    삼성전자의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의 S펜을 거꾸로 삽입했을 경우 펜이 빠지지 않거나 펜 기능이 고장나는 사례가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해외 IT매체 안드로이드 폴리스는 24일(현지시각) 갤럭시노트5의 S펜 설계에 결합이 있다며 유튜브 동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안드로이드 폴리스에 따르면 갤럭시노트5에 S펜을 반대로 넣었을 경우 S펜이 빠지지 않으며 펜의 인식 기능이 고장난다고 전해진다.


    갤럭시노트5의 S펜은 기존 노트 시리즈와 달리 펜 끝을 살짝 누르면 펜이 자동으로 튀어나와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지만 펜을 반대로 끼웠을 경우 삽입이 되지 않는 안전장치가 사라진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특히 어두운 환경이나 어린 사용자가 S펜을 거꾸로 삽입했을 경우 펜이 빠지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안드로이드 폴리스 측은 삼성전자가 새로운 S펜을 제공해주거나 제품이 리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이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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