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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 무진동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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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24 20:35:28

    독일가전 밀레(밀레코리아 대표 안규문, www.miele.co.kr)는 외부 환경의 영향력을 최소화해 와인의 풍미를 살려주고, 주방가구와 조화로운 디자인,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한층 강화한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모델명:KWT6322UG)를 출시한다.

     


    밀레가 새롭게 출시하는 빌트인 와인냉장고는 와인의 맛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소인 진동, 온도, 빛 등의 완벽한 제어를 통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한 진동까지 차단해주는 특수 컴프레서를 장착해 무진동으로 설계됐으며, 저소음을 실현했다.


    또 외부 환경이나 주방에서 발생하는 냄새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액티브 활성목탄 필터’를 적용해 최적의 상태에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다.


    신제품 밀레의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의 용량은 95ℓ(리터)이며, 상, 하단으로 분리된 보관영역별마다 5~20℃의 온도에서 개별 설정 가능하다. 와인의 종류에 따라 원하는 온도를 전자식 터치 버튼 방식을 통해 1℃ 단위로 섬세하게 조절할 수 있으며, 레드, 화이트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과 샴페인을 최대 34병까지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상, 하단의 분리된 공간에는 아카시아 나무 소재의 탈착형 3단 선반으로 제작돼 원목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도 사용자 중심의 설계를 강화했다. 각 선반마다 와인 병의 크기나 모양에 따라 프레임 간격을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한 플렉시 프레임(Flexi-frame)이 적용돼 있어, 와인의 종류에 상관없이 맞춤 보관 가능하다.


    선반의 앞면에는 와인의 이름이나 특성을 분필로 메모 또는 라벨링 가능한 자석 노트 보드(Note Board)를 장착해 일일이 와인을 꺼내지 않아도 한번에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와인냉장고 전면부의 외관은 깔끔함과 공간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 유럽형 주방의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했다. 고급스러운 블랙 색상의 프레임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손잡이가 없는 핸들리스(Handless)디자인으로 설계해 주방가구와 일체감을 향상시켰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 외에도 사용자가 가볍게 도어를 밀기만 해도 부드럽게 열리는 ‘푸시 오픈(Push2Open)’의 방식을 접목해 조작 편의성을 더했다.


    전면부의 유리에는 와인의 질을 떨어뜨리고 숙성을 방해하는 요소인 빛과 자외선의 영향을 차단시켜주는 UV 코팅을 적용해, 장기 보관 시에도 변질 없이 관리할 수 있다. 밀레가 새롭게 출시하는 와인냉장고의 가격은 695만원이다.


    한편, 밀레는 신제품 프레스티지 빌트인 와인냉장고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와인냉장고를 구입하는 전 고객 대상에게 오스트리아 명품 와인글라스 브랜드 리델(Riedel)이 밀레와 협업으로 디자인하고 수작업으로 제작한 최고급 와인 디켄터를 증정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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