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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터, 속도를 넘어선 스마트 케어 3종 공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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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04 18:37:01

    디지털 저장장치 기술의 선두 개발업체인 플렉스터(Plextor)는 새로운 독점 소프트웨어 솔루션인 PlexVault(데이터 보안 기술), PlexCompressor(스마트 압축 기술), 그리고 3세대 스마트 캐싱 기술인 플렉스터보(PlexTurbo)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세 가지 새로운 솔루션은 컴퓨텍스(Computex) 2015에서 처음 선보여 미디어의 관심과 찬사를 받았으며 2015년 8월부터 이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플렉스볼트(PlexVault), 플렉스콤프레서(PlexCompressor), 플렉스터보(PlexTurbo) 3.0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사용자가 정의한 핫키를 통해 사생활을 더욱 더 안전하게 보호하고 로컬 드라이브를 완전히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렉스볼트가 활성화되면, 숨겨진 데이터는 장치 관리자, 파일 탐색기, 심지어 디스크 관리 유틸리티로도 찾을 수 없으며, 플렉스볼트는 보조적인 보안 기능으로 암호 보호도 제공한다.

     

    플렉스터 SSD가 장착되어 있는 컴퓨터를 보유한 사용자는 공유된 컴퓨터에서도 플렉스볼트 기술을 통해 개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숨길 수 있다.

     

    플렉스콤프레서는 일반 공개와 함께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과 직결된 SSD제품용량에 대해 게이머들은 항상 가격, 성능 및 용량 간의 완벽한 균형을 추구해 왔지만 새로운 플렉스콤프레서 지능형 압축 소프트웨어는 게이머들에게 기존 SSD로부터 더 많은 저장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활성화 시 장기간 사용되지 않는 파일을 자동으로 압축하여 SSD 용량을 늘려준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압축과 압축 해제는 사용자 경험과 성능에 지장을 주지 않고 수행된다.

    3세대 플렉스터보는 이전 세대의 탁월한 기능에 이어 ‘사전 로드', ' 캐시 공유' 및 '사용자 정의 캐시'라는 세 가지 기능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컴퓨터 부팅 후, 플렉스터보는 사용된 데이터의 추적을 시작하고, 다음 부트업 동안 마지막 시스템 종료 전에 실행된 처리 파일을 자동으로 사전 로드 한다. 이 프로세서는 데이터를 읽는 데 필요한 시간을 대폭 줄여주고 사용자는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까지 오래 동안 기다릴 필요가 없다.
     
    3세대 플렉스터보는 얼마나 많은 플렉스터 SSD가 실행 중이든, SSD가 PCIe와 SATA 중 어떤 인터페이스를 통해 연결되어 있든 상관없이 여러 볼륨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플렉스터보의 자동 로드 밸런싱은 SSD 처리 속도를 높이고 플렉스터 SSD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 (최대 캐시 용량 16 GB)

     

    3세대 플렉스터보는 사용자가 캐시 용량과 캐시 비우기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가 대폭 증가했다. (구성 가능한 캐시 용량: 시스템 메모리의 1/4-1/2, 최대 16 GB; 구성 가능한 캐시 비우기 시간: 1분-4시간)

     

    새롭게 추가되는 플렉스볼트, 플렉스콤프레서, 플렉스터보 3.0 기술이 적용된 안정적이고 높은 성능의 SSD를 제공함으로 SSD를 이용하는 사용자들이 비싼 가격의 용량 큰 SSD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저장공간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더 빠른 성능으로 SSD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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