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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첫 블루투스 헤드폰 ‘P5 와이어리스’ 국내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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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04 11:13:01

    바우어앤윌킨스(B&W)의 국내 공식 수입원 로이코가 스테디셀러 헤드폰 P5에 블루투스 기능을 더한 ‘P5 와이어리스’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P5 와이어리스는 B&W의 첫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무선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기존 P5와 동일한 40mm 풀레인지 드라이버를 채택해 P5의 고음질을 그대로 구현하였으며 B&W의 플래그쉽 스피커인 800 시리즈를 만든 엔지니어가 사운드 튜닝에 참여해 고품질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오른쪽 이어컵에는 3개의 버튼이 채택돼 음악 재생/일시 정지, 트랙 이동과 두 개의 마이크를 품어 음성통화도 가능하다.


    최신 블루투스 4.1을 지원하며 고품질 오디오 코덱인 APT-X를 채택해 이를 지원하는 기기에서 더 나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내장 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7시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어 아웃도어에서도 장시간 음악 청취가 가능하다. 여기에 별도로 유선 케이블을 제공해 배터리에 여유가 없다면 케이블을 연결해 유선 헤드폰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기존 B&W P5와 같이 이어패드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교체가 쉽고, 휴대용 케이스가 포함돼 간단히 수납할 수 있다.


    로이코의 정민석 팀장은 “블루투스를 품은 새로운 ‘P5 와이어리스는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무선 헤드폰으로 기존 P5의 고품질 사운드와 강력한 중저음을 들을 수 있어 오디오 애호가들의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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