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5-08-03 17:56:53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 이하 네오위즈)가 야심작 '애스커'의 파이널 테스트를 오는 4일부터 시작한다. 2015년 넥슨의 '메이플스토리2', '아이덴티티모바일의 '파이널판타지14' 서비스 소식으로 달아오른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CBT)를 통해 흥행성을 검증한 애스커는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1차 CBT에서는 높은 이용시간과 재방문율을 기록했고, 2차 CBT에서는 부가 콘텐츠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애스커의 연내 출시를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번 테스트를 모든 이용자에게 공개하고, 정식 론칭 버전만큼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애스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후 4시부터 12시까지 하루 8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게임포털 피망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형으로 진행된다. 또, 이 기간 동안 사용한 캐릭터명은 정식 서비스에서도 이어진다.
파이널 테스트에서 공개될 콘텐츠는 ▲50여종의 스테이지 ▲100여종의 몬스터 ▲이용자간 대결 등이다. 먼저 사냥(PVE) 콘텐츠는 기존 테스트에서 공개된 팍스랜드, 넥스랜드에 이어 칼리고랜드를 즐 길 수 있다. 2차 CBT 당시 38종의 스테이지를 선보인 것에 비해 즐길 콘텐츠가 대폭 늘어난 것. 이 지역에는 100여종이 넘는 보스 몬스터와 일반 몬스터가 등장해 이용자들의 도전을 기다린다.
이용자간 대결(PVP) 콘텐츠도 막판 담금질에 돌입한다. 애스커 개발팀은 이용자간 대결 활성화를 위해 기존 결투장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자유결투 시스템을 선보인다. 자유결투는 이용자가 직접 상대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드다.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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