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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토 시즌2] ‘암신’ 박진유 연승가도 이어가, 4승 고지 선착!(종합)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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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8-02 15:46:38

    ‘암신’ 박진유가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4전 전승을 거둔 박진유는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해 진 상황. 반면 ‘볼트님’ 강덕인은 4전 전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힘들어 졌다.

    2일 서울시 용산구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 2(이하 블토 시즌2)’ 8강 4회차 경기 결과 김신겸, 박진유, 김정환, 이재성이 각각 1승식을 추가했다.

    1경기에 출전한 ‘게장님’ 김신겸은 상대 ‘경국 잠곰이’ 한준호를 잡아 1승을 신고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김신겸의 가족들이 응원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신겸은 이에 보답하듯 강력한 경기력으로 손쉽게 승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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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신’ 박진유가 출전한 2경기는 물오른 경기력으로 승점을 추가했다. 박진유는 ‘혀구님’ 권혁우의 ‘린검사’를 상대로도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그를 ‘암신’으로 만든 화끈한 공격력은 이날 경기에서도 빛났다.

    ‘불꺼주랑’ 김정환은 ‘볼트님’ 강덕인의 끈질긴 추격에 진땀승을 거뒀다. 김정환은 ‘주술사’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중거리 공격대신, 강덕인과 치열한 접근전을 펼쳐 승리했다. 특히 그는 ‘마령’을 방패로 세우는 대응책을 완벽에 가깝게 해내며 승리를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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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술사’ 라이벌전으로 열린 ‘DW 이재성’ 이재성과 ‘윤짜악’ 윤정호의 경기는 이재성의 우세승으로 마무리 됐다. 풀세트 접전까지 이어진 이재성과 윤정호의 경기는, 창과 방패의 경기로 보일 정도로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이재성은 ‘주술사’의 특기인 ‘화련장’을 아끼는 다소 수비적인 운영을 택했었는데, 2세트와 3세트를 내리 내준 뒤 공격일변도의 운영으로 태세를 전환해 승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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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서삼광 (seosk.bet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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