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29일부터 Windows10 업데이트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Windows10 업데이트 전에 사용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사용자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먼저, 개인사용자용 무료백신인 V3 Lite를 비롯해 V3 365 클리닉, 기업용 V3제품군, AhnLab Safe Transaction 등 대부분의 제품이 최신버전에서 Windows10을 지원하고 있고, MS와 호환성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라고  밝혔다.
 

따라서 안랩 제품 사용자는 Windows 10 업데이트 전에 사용 중인 안랩 제품이 최신 버전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안랩의 개인용 V3 제품군 사용자는 개인사용자용 무료백신 ‘V3 Lite’와 토털PC케어 솔루션인 ‘V3 365클리닉’ 등 안랩의 개인용 V3 제품군 최신버전은 MS와 호환성 테스트를 마치고 모두 윈도우 10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윈도우 10 업데이트 시 사용하고 있는 V3제품군이 최신 버전인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기업용 V3 제품군 사용자의 경우 기업용 윈도우 10 엔터프라이즈의 업데이트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V3 Internet Security 9.0 및 V3 Endpoint Security 등 기업용 V3제품군도 윈도우 10 환경에서도 사용가능하다. 판매 종료 제품의 경우에는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일반 SW 사용자 유의점은 일부 SW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은 아직 윈도우 10 지원을 하지 않아, 정상적으로 구동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자주 사용하거나 백신과 같이 중요한 SW프로그램의 경우, 해당 SW제조사 문의 혹은 홈페이지 등으로 윈도우 10을 지원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SW와 마찬가지로 PC와 연결된 프린터, 웹캠, 스캐너 등 주변기기가 다양한 원인으로 윈도우 10과 호환이 안될 가능성도 있으니 자주 사용하거나 중요한 주변기기의 경우, 해당 장비 제조사 문의 혹은 홈페이지 등으로 윈도우 10 지원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는것이 필요하다.

윈도우 10은 인터넷 익스플로러 11(IE11)과 새롭게 선보이는 ‘엣지(Edge)’ 브라우저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이 두 가지 중 하나를 기본 브라우저로 선택 가능하다.

신형 엣지 브라우저는 액티브X, 뿐만 아니라 기존 IE에서 지원하던 브라우저 헬퍼 오브젝트(BHO), 비주얼 베이직 스크립트(VBScript) 언어 등을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주 방문하는 웹사이트나 엣지 브라우저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하는 솔루션 등이 있다면, 이런 웹사이트/솔루션의 엣지 브라우저 지원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응용프로그램, 파일 및 설정은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같이 이동하지만 일부 응용프로그램이나 설정은 이동되지 않을 수 있다”고 공지한 바 있다.

따라서 안전한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중요한 작업 및 데이터는 백업 후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