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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토 시즌2] 김신겸, 강덕인 상대로 완승... 승점 1점 챙겨


  • 서삼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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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26 14:35:39

    게장님 김신겸(주술사)이 완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8강 1회차 경기에서 아쉽게 패한 김신겸은 부진을 씻는 멋진 경기력을 선보였다.

    김신겸은 26일 서울시 용산구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블레이드 & 소울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 2(이하 블토 시즌2)’ 8강 2회 1경기에서 상대 ‘볼트님’ 강덕인(권사)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꺾고 승리했다.

    김신겸은 1세트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마령’을 소환해 강력한 견제를 퍼부었고, 상대 강덕인의 체력 3분의 1가량을 빼앗는 큰 성과를 거뒀다. 이후 김신겸은 ‘마령’의 쿨타임을 기다리는 안전한 운영과 견제로 세트 스코어를 선취했다.

    2세트도 김신겸의 독무대 였다. 김신겸 1세트와 마찬가지로 경기 시작과 동시에 ‘마령’을 사용한 견제로 체력적 우위를 점했다. 이후 ‘마령’이 없는 순간에는 탈출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간을 벌었다. 상대 강덕인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맹공을 시도했지만 승부를 뒤엎지는 못했다.

    김신겸은 마지막이 된 3세트 경기를 30초 만에 따내며 부활을 알렸다. 초반 러시에서 재미를 본 김신겸은 3세트 역시 이와 같은 방법으로 경기를 시작했고, 상대의 방어가 무른 틈을 타 ‘사간왜곡’과 ‘사령쇄도’, ‘차원탄’의 연계기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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