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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K-POP, 한류콘텐츠로 경쟁력 쑥쑥, 관광제주


  • 이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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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5-07-22 20:16:49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케이팝(K-POP) 디지털 테마파크인 플레이 케이팝(PLAY-KPOP)' 제주가 22일 개관했다.

     

    플레이 케이팝 제주는 총 4008㎡(1230평) 규모의 공간에 한류스타 ‘지(G)-드래곤’, ‘빅뱅’ 등의‘홀로그램 공연장을 비롯해 ‘싸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라이브 360 3D’를 비롯해, 한국 대중음악의 시대별 흐름을 체험하는 ‘음악 박물관’, 관람객이 케이팝(K-POP) 스타와 같은 옷을 입고 춤과 노래 영상을 찍을 수 있는 ‘나는 스타다’ 등 케이팝(K-POP)을 즐기는 공간으로 이뤄졌다

     

    케이팝 제주는 ‘엔아이케이(NIK)제주’에서 66억원을 출자해,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위해 2013년 설립됐다. 국내 YG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 등이 참여한 '엔아이케이(NIK) 와 함께 미래창조과학부가 중소기업 콘텐츠개발비 9억원을 지원해 총 75억원이 투자됐다.

    미래창조과학부 김용수 정보통신정책실장은 “한류를 대표하는 케이팝(K-POP)과 디지털 기술력을 결합시켜 새로운 디지털콘텐츠 산업을 만들 수 있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또 “앞으로 홀로그램 콘텐츠를 ‘케이 아이시티(K-ICT) 전략’의 대표 분야로 성장시키고,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대상으로 홀로그램 공연장 등의 디지털 콘텐츠 플랜트 수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미래부는 중국 진출을 중점 지원해 올 5월과 6월에는 중국의 저장성, 북경에 케이팝 공연장을 개소하고, 2016년 말까지는 하이난 등 추가 3개소의 설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 테마파크인 플레이 케이팝(PLAY-KPOP) 개관으로 앞으로 제주도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은 스타들의 공연장을 직접 가지않아도 가상 공연과 스타만남을 갖을 수 있어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만족도와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이호준 (hjle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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